10.26.월_ 조금씩이라도 뭘 해보기 지난 주에 면접을 봤던 세 군데 중 어느 곳에서도 연락이 오지 않았다. 조금 초조해져서 번역 서비스 중개업체도 등록하고, 영어 통역회사에 지원해서 인터뷰도 잡았다. 업체 중개 수수료는 6만원이 넘었는데 별 효과가 있는 것 같진 않다. 통역 포지션 인터뷰는 시차를 깜빡해서 새벽 3시에 인터뷰가 잡혔다. 오후에는 기획 경력 직군도 두 세군데 정도 지원도 했다. 시간을 덧없이 흘려보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너무 집에만 있었던 것 같아 우유 산다는 핑계로 새로 생긴 마트도 가봤다. 뭐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사소한 거라도 계획했던 걸 해내며 성취감을 느껴보려고 한다. 누워만 있지 않고 밖에도 나오고 뭘 했다는 게 어디야. 저녁에는 고기를 삶아 수육을 만들고, 알바 자리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