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1.목 [워홀+275]_운동 첫 날 이번 달은 큰 맘먹고 짐(Gym, 헬스장)에 등록했다. 매일 면역력과 떨어진 체력 때문에 골골 대는 데 지겨워졌달까. 대찬 마음으로 헬스장에 갔는데 입장 바코드가 안 되서 당황. 알고보니 장애인 안내교육이 신청된 상태였다. 난 그냥 초보자 안내교육인줄 알고 체크했던 게 사실은 장애인 유저들을 위한 안전 교육이라서 따로 일정을 잡아야 했던 것. 얼레벌레 리셉션에 요청해서 간신히 들어갔다. 그런데 정말 오랜 만에 운동을 하려니 뭘 해야 할 지 하아아아나도 감이 오지 않았다. 심지어 스트레칭조차도 기억이 나지 않고, 익숙해보이는 기구들을 만져봤지만 런닝머신 조차 켜기 어려웠다...하. 우짜쓰깡. 뭐 오늘은 첫 날이니까 왔다는 데 의의를 두자. 호호. 그나저나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