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월_ 이불 빨래 성공 계속 신경쓰였던 이불 빨래를 했다. 선풍기도 집어넣고, 가습기도 꺼냈다. 사뒀던 책도 읽었다. 이제 퇴근 후 시간을 보내는데 그럭저럭 적응해가는 것 같다. 누워서 핸드폰만 하는 거 진짜 그만해야지. 12.12.화_ 바쁘다 바쁜 화요일 손가락이 마디마디가 퉁퉁 붓는다. 휴, 내 손들 제발 이번 달 안에 회복해라. 다음 달엔 운동 좀 가자. 오늘은 할 일이 많다. 점심에는 성임이랑 보고, 저녘엔 병문안 가고, 밤에는 2시간 정도 상담이 예약되있다. 아, 영어공부도 해야되는데. 하트 호루라기 포장용기 은근 유용하다. 화장품 파우치로 아주 좋군. 분리수거하기도 귀찮고 파우치 챙기기도 귀찮은 나에게 딱이네. 원래 벽화가 있는 터널이였는데 외벽이 다 덮여버렸다. 깔끔하고 보기 좋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