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1.수_4km 걸은 날 23년이 두 달 남았습니다. 연말 마무리는 잘 하고 있는가? 그러려고 노력 중입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연초보다 연말에 더 열심이게 되는 것 같다. 마무리도 잘하고, 새천년을 위한 예열도 충분히 필요하거든. 매년 이 맘때쯤이면 더 나은 나를 위해서 노력했던 기억들이 있다. 겨울생이라 그런가. 서른살 맞이 프로젝트부터 작년엔 재활한다고 또 열심히 운동다녔지. 결국 체육관 다시 오는데 성공했고.역시 사람은 추억으로 먹고 사네. 블로그는 여전히 포스팅 밀렸다. 그래도 운동일기 밀렸을 때보다 압박은 덜한 편이다. 그건 진짜 시간 많이 잡아먹는데, 그만큼 효과는 좋다. 운동 시작하고 스트레칭 가볍게 하다가, 남들이 테이핑 하는 거 보고서 깨달았다. 맞다 나 오늘 손가락 테이핑 까먹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