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후기/맛집

[맛집] 아차산 멕시칼리 (멕시칼리 빠빠/멕시칼리 포장/ 멕시칼리 타코/ 아차산 타코)

by 킹쓔 2023. 7. 23.
반응형

 
 
 
 
 
 

올라~ 올라~
킹쓔입니다.

폭염경보가 뜬 날
핫하디 핫한 핫플레이스
아차산 멕시칼리를
다녀왔는데요!

과연 얼마나 맛있길래
인기가 많은지
함께 가보실까요??



 
 
 
 
 
 
 

 
따라단~
 

1. 아차산 타코맛집 멕시칼리 외관


입니다.
 



아차산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걸어가면
건물 하나가 보이는데요.
 
약간 아웃백스럽기도 한
간판이 바로 보여서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건물 아래 주차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어린이 대공원 후문 주차장이나
 
지하철역과 가까우니
대중교통 이용 추천드려요
 
 
 

 

 

 
 
 
 
 
 
 
 
 
 
 
 
 
 
 
 
 
 
 
 
 
 
 

2. 아차산 멕시칼리 내부

 

 

입구에는 대기자 명단부가 있었는데요.
 
아차산 타코맛집으로 유명한 만큼
웨이팅은 필수라고 해요.
 
저는 일행분이 개점시간에 맞춰
먼저 와서 기다려 주셨는데요.
 
주말이라 그런지
오픈런을 했는데도
웨이팅이 있을 만큼
인기 있는 곳이었어요.
 
역시 아차산 맛집 답더라고요.
 
 
 
 
 
 
 
 
 
 
 
 


내부로 들어가니
노랑노랑한 인테리어가 눈에 띕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아웃백 스테이크의 밝은 버전 같은
느낌이랄까요?
 
아웃백이나 TGI프라이데이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브라운 앤 레드를 메인으로 했다면
 
멕시칼리는 그린 앤 옐로우로
좀 더 밝고 생동감 넘치는 느낌을 주더라고요.
 
(멕시칸 음식인 나초나 치즈-노랑- 그리고
고수-초록-를 표현한 색일까 생각해 봤습니다...)
 
여기도 오픈키친이더라고요!
깔끔하게 잘 운영되고 있는
분주한 주방이 보이네요.
 
 
 
 
 

 
 
 
 
 

 
 

 

 
테이블은 약 20개 넘게
넉넉하게 있는 것 같았고
창가 쪽 공간도 여유로워서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3. 아차산 멕시칼리 메뉴 추천 - 타코

 

 
아차산 타코맛집 멕시칼리의 타코,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새우 순으로
시켰는데요.
 
왜 타코맛집이라고 불리는지 알겠더라고요.
정말 다 맛있었어요!
 
 

소고기타코는 담백하면서 깔끔했고

돼지고기타코는 부드러운 육즙이 촤아~

 

새우타코도 바삭바삭하니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난한 맛을 원한다면 돼지
좀 세련된 맛을 원한다면 새우를 추천드려요!
 

 
제가 고수를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라
빼달라고 할까 고민했는데
일행분이 맛있다고 하시길래
그냥 한 번 따라먹어봤거든요?
 
근데 정말 깔끔하고 싱싱하고
크하 맛있었습니다.
 
 
 
 
 
 
 
 

 

 
 
 
 
 
 

 
 
크흐 이 영롱한 자태를 보십시오
왼쪽이 돼지, 오른쪽이 새우타코입니다.
 
멕시칼리 타코 안에는 
고수만 넣은 게 아니라
레몬딜 같은 다른 허브쌈채소를
넣은 것 같아요.
 
그게 무엇이었든
전체적으로 느끼할 수도 있는 맛을
깔끔하게 잡아주고
풍미를 돋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더라고요.
 

 
 
 
 
 
 
 
 
 
 

 
 


 
 멕시칼리 오면 빠질 수 없는
시그니처 빠빠
 
감자를 안 좋아하는 저도
굉장히 즐길 수 있는 요리였습니다.
 
쓰다 보니 왜 이렇게
안 좋아하는 게 많은 것처럼 보이는지...?
 
(감자의 그 뻑뻑한 맛을 안 좋아해서
햄버거 먹을 때 감자튀김도 빼놓고 먹어서
항상 감자파의 안타까움을 산 기억이 있습니다.)

멕시칼리 빠빠 속 감자는
단단한데 단맛이 느껴지고
포슬거리지 않아서 좋았어요!
 
빠빠 소스도 나초에 찍어먹으면
치즈의 깊은 맛이 나서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습니다!
 
고기
저는 타코도 좋았지만
빠빠를 한번 더 먹으러 오고 싶을 만큼
맛있었어요!
 
꼭 추천드립니다.
 

 
과카몰리랑 나초도 맛있었어요!
 
고소하지만 느끼하지 않은 아보카도와
깔끔한 맛의 나초!
 
정말 다 추천이네요.
 
멕시칼리는
맛없는 게 없었다.
 
 
 
 
 

 
 
 






 
 

 

4. 아차산 멕시칼리 메뉴 추천 - 맥주

 

그냥 미국맥주 같던 사무엘 아담스 그것보단 좀 더 묵직한 맛이 느껴진 테카테, 가벼운맛의 라거 도스 에끼쓰

 
 
 

 
 
멕시코 음식과 궁합이 좋은 맥주!
멕시칼리에는 다양한 맥주가 있었는데요.
 
워낙 다양해서 뭘 먹을지 고민이 되실 거예요
(분명히) (Like Me)
 
 

여러분 적으세요

타코 먹을 땐 뭐?

코로나입니다.

 
 
 
일행분께서 처음에 코로나를 권하셨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흔한 느낌이라
레페를 시켰거든요?
 
알찔이지만 취향은 확고해서
1663 블랑이나 하이네켄 같은 계열의
새로운 맥주를 먹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메뉴판을 보고
설명이 블랑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레페에 도전해 봤는데요.
 
흠...좀...무리수 였습니다...
 
레페가 진하고 향이 강해서
단독으로 먹기는 좋지만
타코랑은 궁합이 잘 안 맞더라고요.
 
전문용어로 페어링이라고 하죠?
그게 별로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처음 골랐던 벨기에 맥주 레페는
멕시코음식이랑은 잘 맞는 맥주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열심히 노력했지만
세 모금 먹고 그대로 남겼습니다 ^0^
8,000원 기부 오예!
 
 
 
 
 
 
 
 
 
 
 
 
 
 
 
 
 

 
인생공부 하는데 
팔천 원이면 싸게 먹힌 거죠.
 
확실히 코로나가 개성 있는 맛은 아니지만
찐한 맛의 타코나 빠빠랑 궁합이 잘 맞더라고요.
 
 멕시칼리에서 코로나를 시키면

레몬을 하나 주는데요.

 

이 레몬이 들어가면

정말 훌륭한 맥주가 되더라고요.

 

그때 또 느꼈죠...

 



잘 모르겠을 땐 
사람들이 많이 먹는 걸로 먹어라
(그것도 옆에서 추천까지 해주면 더더욱 말 들어라)


 
맥주를 통해 인생의 진리를 배웠습니다.
 
 
 
이 날 마음이 맞는 분들과 함께
두런두런 얘기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본투비 젠틀 인간젠틀님과
산신령 종주꾼님과 함께 이런저런 얘기하다 보니
세 시간이 훌쩍 지나있었습니다.
 
물론 그것도 모자라 2차로 카페까지 가서
토크타임 가졌는데도 
부족했어요...
 
아아 잘 맞는 사람들이랑의 시간은
정말 훌쩍 지나가버리더라구요.... 
 
코흐 너무 맛있는 것도 먹고
즐겁게 얘기하며 힐링도 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기념으로 사진도 찍고
레몬 코로나로 도원결의하며 마무리!
(그럼 제가 장비인가요?)
 
 
 
 
 
 
 
 
 
 
 
 
 
 

 
 
 
 
 
 



 
 
 

+

 

 
나갈 때 보니까 스티커도 주더라고요.
 
무료로 제공되는 멕시칼리 굿즈인데
귀여워서 다들 챙겨가시더라고요.
 
저는 스티커를 보고 좋아하시면서
주섬주섬 챙겨가시던 두 분이
더 귀엽고 그랬던 건 안 비밀인데요.
 
일행 중 제일 막내였던 나....^0^
귀엽다는 표현 써도 될지 참나
형님들 사랑합니다 깔깔
 
 

 
 
 
 
너무 맛있어서 갈 때
퀘사디아랑 타코 또 포장해 갔어요!
 
웨이팅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다려서 먹을 만한 집이다.
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킹슈의 내돈내산 추천맛집!
 
주말에 친구들이랑 맥주 한잔하면서
도란도란 얘기하기 좋은
아차산 맛집
멕시칼리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