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킹쓔입니다.
비가 주륵주륵 오는 날
쥬링쥬링 민쥬링과
저녘을 먹었는데요.
오늘 리뷰할 곳은
그녀의 추천맛집
명지대 궁가입니다.
궁가
11:00-22:00 / 월요일 정기휴무
자차 추천 (주차 X BUT 대중교통 불편)
합리적인 가격대
브레이크타임 있음(15:00-17:00)
1. 명지대 맛집 궁가 위치
지하철역이랑 떨어져 있어서
자차를 추천드립니다 !
가게 앞에는 주차가 힘들어서
인근 주차장에서 주차하시고
오시는걸 추천드려요.
정말 지역주민들이나
명지대 학생들에게만 열려있는
맛집 느낌이였어요.
2. 명지대 맛집 궁가 외부, 내부
비가 너무 많이와서
외부 사진을 찍기 힘들었어요...
하지만 눈이 안보일 정도로 비가 오는데도
요 빨간색 간판이 아주 열일하더라구요!
많은 간판들 사이에서도 시선강탈!
비가 살짝 수그러들었을 때
다시 지나가면서
찍었습니다 !!!
또 외부에서도 볼 수 있게
주방이 오픈 되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이렇게 오픈키친 식당들은
조리과정에 자부심을 갖고 계신 것 같아서
더 신뢰가 가더라구요.
ㅡ
내부는 작지만
깔끔하고 쾌적한 분위기였습니다.
테이블이 12개 정도 있어서
단체회식보다는
1~2명이서 데이트하거나
4-5명 친구, 가족들끼리 식사하기
좋은 곳 처럼 보입니다.
3. 명지대 맛집 궁가 메뉴
테이블이 많지않은데
키오스크로 주문을 받으시더라구요.
학생들이 많은 곳이라 그런가
트렌디한 시스템이라고 느껴졌습니다.
키오스크는 음영이져서
사진에 잘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궁가에서 제공하는
메뉴판을 첨부했습니다.
명지대 맛집답게
가격대가 엄청 높은 편은 아니였어요.
요리보다는 식사메뉴들 위주인 중식당 같았는데
대부분 메뉴들이 괜찮아 보였습니다.
완전 싼 편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대부분 음식들이 깔끔하고
잘나오는데 반해 그정도 가격이면
합리적으로 느껴졌어요.
저희는 류산슬밥과
XO해물볶음밥을 시켰는데요.
명지대 맛집 궁가 류산슬덮밥
정말 추천드립니다.
류산슬 밥은 담백함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남가좌동 궁가 류산슬밥은
확실히 딱 제가 원하던 그 담백함과
고소하면서도 깔끔한 맛였어요 !
얼마 전에 다녀온 중국집에서
류산슬밥을 시켰는데
너무 간간해서
아쉬웠던 기억이 있었거든요.
원래 제가 밥은
반 공기 이상 잘 안먹는데
한 그릇을 싹싹 바닥까지 말끔히 비워냈습니다.
전복도 쫄깃하고
야채랑 죽순 식감도 살아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메뉴였습니다.
XO해물볶음밥도 맛있었어요 !
불맛이 살아있고
짜장소스도 달지않고
담백하고 좋았습니다.
반찬은
계란국, 단무지가
기본 제공되는데
계란국도 정말 깔끔하고
맛있더라구요.
서쪽나라에는 정말
맛있는 곳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방문한 짜장마루가
다양한 메뉴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느낌의 중화요리 였다면
남가좌동 맛집 궁가는
한 그릇 한 그릇 깔끔하고 정갈한
식사메뉴 위주 중식당입니다.
점심을 많이 먹어 배부른 상태였기에
짜장면이나 짬뽕 같은 면요리나
탕수육을 먹어보지 못해서 너무 아쉬워요...
다음번에 다시 방문해서
먹어봐야겠단 생각이 들 만큼
재방문 의사 200%인
남가좌동 맛집 궁가랍니다.
명지대 근처에 오셨다면
남가좌동에 오셨다면
꼭 한번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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