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런던맛집추천 3

25년 1월 세 번째 일기 (01.11~01.15)_ 다시 정착하는 중

01.11.토 [워홀+165]_ 새 집, 새 보금자리 이사 온 지 이틀 째가 되서야 정리를 마칠 수 있었다. 옷장부터 주방 붙박이장까지 수납공간이 넉넉하고, 넓진 않지만 식기를 건조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있다. 세탁기도 두 개라 훨씬 여유롭고, 샤워실 온수도 팡팡 나와서 너무 좋다. 주변환경 또한 맘에 쏙 들었다. 솔직히 뷰잉 할 땐 정신 없어서 몰랐는데, 알면 알 수록 정말 좋은 동네다. 장을 보러 가는 길. 비로소 내가 센트럴에 입성했다는 것이 실감났다.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부터 M&S, Wait-rose같은 고급 식료품점들, 한국 식료품점인 오세요까지. 심지어 유니클로나 H&M같은 잡화점까지 멀지 않은 거리에 있었다. 대형 쇼핑몰은 물론 킹스크로스같은 기차역이나 웬만한 도심 관광지까지 걸어서 ..

후기/워홀 2025.01.16

25년 1월 두 번째 일기 (01.05~01.10)_ 생일 그리고 이사

01.05.일 [워홀+159]_오랜만에 라이언과 함께  크리스마스 휴가를 마치고 고향에서 돌아온 라이언. 바쁘지 않으면 얼굴 좀 보자는 말에 또 한 걸음에 달려나온 나. 사실 한 걸음은 아니고 느적데다 늦게 나와서 늦었지만 깔깔.  Origin Coffee at The British Library · The British Library, 96 Euston Rd., London NW1 2DB 영국★★★★☆ · 커피숍/커피 전문점www.google.com 일단 카페에서 만나서 음료 하나 충전해주고요. 커피 전문점에서 마차라떼 먹는 나. 어떤 데? 엄청 안 달고 건강한 맛이었던 이 집 마차라떼. 어찌나 카페인이 짱짱한지 전 날 거의 밤샜는데도 잠이 안 왔다. 한동안 못 봤던 라이언과 근황 토크. 한 순간에 친..

후기/워홀 2025.01.16

24년 8월 여덟 번째 일기 (08.12~08.13)_ 런던,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08.12.월 [워홀+13]_ 한국인에게 밥심이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밥을 사러 나갔다. 아마존에게 호되게 당한 이후로 여기 택배시스템에 대한 강한 불신이 생겼다. 그래 내가 직접간다. 걸어서는 한 시간거리라길래, 산책삼아 걸어갔다. 백수 좋다는게 뭐겠어요? 교통비도 아낄겸 여유 좀 부려봤습니다. 가는 길에 런던교도 지나가고, 사드도 보고. 어렸을 때부터 듣던 런던브리지가 바로 여기구나. 그러고 보면 영국은 정말 문화 강국이야. 지구 저 편의 나라에서도 여기 노래를 알만큼 곳곳에 스며들어있네.   인스타에 스토리 올렸더니 사람들이 사드보고 잠실타워냐고 물었다. 은진이도 서울 다시 온 줄 알았다며. 그렇게 생각은 못해봤는데, 보니까 좀 닮은 것 같긴 하네.추억의 노래 런던브리지이즈 폴링다운  런던 ..

후기/워홀 2024.08.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