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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 2

10월 세 번째 일기 (10.21~10.22)_ 민둥산 가려다 못 간 날들

10.21.토_ 잊을 수 없는 하루 정말, 삶이란 예측 불가능하다. 그 일이 일어날 줄은 누구도 몰랐다. 무릎 컨디션도 괜찮고 잠도 제법 잘 잔터라 아무 걱정이 없었다. 날도 생각보다 춥지 않았고, 비 오던 하늘도 금세 갰다. 고향집에서 아침먹고 야끼만두까지 잘 사서 역으로 갔다. 물론 역 근처에서 간식거리도 빼곡히 사고 말이지. 과자도 사고, 빵도 사고, 파이도 사고, 음료까지 야무지게 챙겼습니다. 아주 태평하게 릴스도 찍었거든. 기차타기 전 화장실을 들를 때만해도 크게 심각하진 않았다. 약간 이상하다싶었고, 뭔가 불편하긴 했지만 곧 해결될거라 생각하고 기차를 탔다. 그때는 이 일정을 진행시켜야 한다는 마음이 더 컸다. 발권도 내가 했고, 전에 가본 적이 있는 사람이 나 뿐이었다. 오랜만에 산행하는 민..

일상 2023.10.23

23년 7월 여덟 번째 일기 (07.29)_ 민둥산 +강원도 여행기

정선 민둥산 + 강원도 여행 일정표 항목시간일정비고107시 00분 서울 출발피서철 교통체증211시 30분정선 민둥산 도착비포장 도로 주의313시 30분정선 진식당메뉴 곱창 짜글이415시삼척 문암해변사람 없어서 한적하고 좋음518시삼척 용화물회물회, 회덮밥 추천620시강릉 롱브레드시그니처 쑥라떼(커피포함)701시 30분 서울 도착일정 짠 사람 누구냐 진짜... 0. 혹시 늦잠 자는 사람 있을까 봐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새벽반들이 많아서 다들 늦지 않고 일찍 일어났다. 그리고 잘 일어났다고 카톡도 해줘서 인원체크 훨씬 수월... 에프는 기분 좋게 출발할 수 있었다고. 1. 07:00 AM_ 서울 출발1. 작은 차 안에 뭐가 바리바리 있길래 사람들 오기 전에 트렁크에 넣어서 정리하자니까 우리 먹을 거라고 알려주..

일상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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