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1.목_싱숭생숭 나는 가는걸까, 마는걸까? 아니 가도 되는걸까?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지고 모락모락 걱정이 피어나는 날. 그래도 하는 데까진 해보자 후회없이. 02.02.금_ 과거의 하루하루가 쌓여 의사가 MRI를 찍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젠장, 생각보다 정말 귀찮게구는구나 손가락. 병원비가 정말 예상못하게 많이 지출됬다. 아 진짜 그 때 바로 쉬었어야 했는데... 승급도 없었는데 왜 그랬던걸까 과거의 나여! 어쩔 수 없이 싶어 실손보험 처리도 처음으로 해봤다. 나중을 위해 미뤄뒀는데 일단 지금이 급해서. 절차가 엄청 복잡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쉽고 빨랐다. 뭐, 그만큼 받는 돈도 많지 않았지만. 낸거에 반 정도는 돌려받은 것 같네. 1세대때 들었으면 달랐을까? 몇 달동안 미루고 미루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