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2.일 [워홀+460]_ 마지막까지 알 찬 마무리
오랜만에 푹 자고 일어났습니다. 는 뻥이고 중간에 새벽에 일어나서 잠 설치다 10시에 일어났다 깔깔. 덕분에 알카사르 궁전 티켓 오픈런은 물 건너 갔네.

스페인 론다, 세비야 여행 (10.31~11.02)_5일차
출처 및 작성: 킹쓔
| 시 간 | 활 동 | 지 출 | 비 고 |
| 10:00 12:00 |
알카사르 궁전 티켓팅 (Real Alcazar de Sevilla) |
궁전 입장권 (€15.5) 현장구매 | 티켓팅 2시간 소요 (휴일 참고) |
| 12:30 | 점심_ 카사 토마토(Casa Tomate) | 감바스, 정어리 튀김 외 (€26.3) | |
| 13:00 | 디저트_리모네 아이스크림 쿠쿠츄로 케이크 |
크륌브륄레 아이스크림( (€3.4) 츄러스(€3) 시그니처 케이크 (€2.68) |
|
| 15:30 | 숙소 귀가 및 체크 아웃 | 12시 체크아웃인데 2시간 정도 짐 보관 및 휴식(사전 양해) | |
| 15:45 17:00 |
알카사르 궁전 입장 궁전 관람 종료 |
궁전 기념품_ 에코백 외 (€23.3) | |
| 17:30 18:15 |
공항 리무진 탑승 세비야 공항 도착 |
공항 리무진 탑승(€6) 면세품 구입_올리브유 외 (€12.35) |
|
| 21:00 23:00 |
비행기 탑승 (세비야> 런던) | ||
| 01:30 | 귀가 | 내셔널 익스프레스 사전구매 (항공권 내 포함) |



내가 누구냐. 맛집부터 팝업까지 어딜가나 웨이팅은 기본인 서울에서 온 나. 이번 티케팅은 껌이라고 생각했는데, 휴가 시즌 크리에 혼자서 기다리려니 생각보다 발도 아프고 힘들었다.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가고 두 시간을 넘겨 서야 겨우 표를 구했다. 그것도 4시 입장권으로. 비행기 시간에 때문에 입장 시간을 수정해줄 수 없냐고 물어봤더니 절대 안된다네...



대신 기다리면서 오렌지 나무 구경 실컷했지롱. 세비야의 명물인 오렌지는 일반 오렌지보다 신맛과 쓴맛이 강해서 와인이나 잼용으로 자주 쓰인다고 한다. 언제나 햇빛으로 반짝 반짝한 이 도시에서 거리 곳곳에 보이는 오렌지는 마치 작고 귀여운 싱그러움 저장소 같다고 할까?

개인적으로 신기했던 스페인 건물 속 알파벳 펫말들. 몇 천년 전에 만들어진 걸로 보기엔 믿기지 않을 만큼 정교로운 타일들이었다.


티켓팅 후 타파스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에 갔으나 또 문전 박대. 이쯤되면 세비야 사람들 아시안 싫어하는 거 맞죠? 아니면 그냥 툴툴대는 건데 예민한건가 싶었다가도, 리뷰보면 인종차별로 대동단결한 한국인들의 글 보면서 나만 느낀 게 아니구나 싶고.


하여 근처에 문 연 타파스 집 아무데나 방문했고, 뭐 썩 나쁘지 않은 음식을 먹었다. 그치만 누구에게 추천하거나 다시 방문할 의향은 없는 정말 평타치는 곳.
Casa Tomate · C. Mateos Gago, 24, Casco Antiguo, 41004 Sevilla, 스페인
★★★★☆ · 타파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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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로 먹은 크림브륄레 아이스크림도 꽝. 어떻게 아이스크림과 크림브륄레라는 맛없없 조합인데 실패할 수 있나 싶지만, 네 그 흔하지 않은 걸 제가 겪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 세비야 시내에는 굉장히 많은 젤라또 맛집이 있었고, 대부분 맛있었지만 요 집(특히 이 맛)만 별로였다. 대신 케이크집은 완전 성공했구요. 이 맛있는 게 3유로 밖에 안한다니 빵순이는 웁니다. 울어.
Maria Limones Placentines · C. de Placentines, 33, Casco Antiguo, 41004 Sevilla, 스페인
★★★★☆ · 아이스크림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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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ITERÍA LA DESPENSA DE PALACIO · C. Villegas, 1, Casco Antiguo, 41004 Sevilla, 스페인
★★★★★ · 케이크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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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에 혹시 생각날 까봐 쿠쿠츄로에서 츄러스도 먹었다. 맛은 그냥 그랬는데 너무 배불러서 두 개 먹고 남겼다. 런던 가면 한 동안 이런 디저트 구경을 못할 것 같아서 정말 토할 것 만큼 많이 먹었다.
Kukuchurro · Pl. del Salvador, 15, Casco Antiguo, 41004 Sevilla, 스페인
★★★★★ · 추로스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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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구경 끝나고는 바로 숙소 가서 체크 아웃. 그리고 곧 바로 궁전으로 입장했다. 티켓 받을 땐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금방 가서 심심하지 않게 시간을 보냈네.

알카사르 · Casco Antiguo, 41004 Seville, 스페인
★★★★★ · 성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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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사르 궁전은 정말 볼 거리가 많았다. 비록 체크 아웃 후라 짐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지만, 맘 먹고 여유롭게 본다면 2~3시간은 족히 걸릴 것 같았다.









특히 궁전 내부 전망대가 굉장히 인상 깊었는데, 밖에서 볼 때랑 또 다른 뷰를 선사해주었다. 사실 가방 때문에 귀찮아서 안 올라 가려다가 갔는데, 안 갔으면 정말 후회했을 뻔했다.


생각보다 스페인에서 산 게 딱히 없어서 알카사르 궁전 기념품이랑 면세점을 털었다. 궁전 기념품샵에서는 에코백과 뱃지를, 면세점에서는 올리브유랑 라피 줄 파프리카 향신료를 샀다.


세비야 면세점에서 향수나 화장품이 싸면 구매하려고 했는데, 의외로 올리브유, 소금, 향신료 등이 훨씬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이 저렴해서 쇼핑하기 좋았다.
세비야 공항 · A-4, Km. 532, 41020 Sevilla, 스페인
★★★★☆ · 국제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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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루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내 집처럼 마음이 편안했다. 이젠 한국보다 런던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느껴진다. 스페인에서는 너무 더웠는데 여기선 또 너무 추웠다. 정말 유럽도 다 같은 유럽이 아니라니까.
런던 루턴 공항 · Airport Way, Luton LU2 9LY 영국
★★★☆☆ ·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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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 보니 새벽 한 시가 넘었다. 그래도 잘 놀고 안전하게 잘 도착했다. 파란만장 30대 여자 혼자 유럽 여행하기. 모로코와 스페인 4박 6일 일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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