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팔팔무쇠삼겹 (공주맛집/ 공주터미널맛집/ 공주삼겹살맛집/ 공주대 맛집/신관동 맛집)

 이팔청춘 하루종일 팔팔하고 싶은 킹쓔입니다. 1727공주들의 공주여행 시리즈! 점심엔 깔끔하게 먹었으면 저녁은 돼지파티 열어줘야겠죠? 킹쓔의 내돈내산 맛집리뷰, 공주 팔팔무쇠삼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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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무쇠삼겹

11:00-24:00 / 23:00 라스트오더

충남 공주 신관축협역 도보 15분 내 / 주차X

가격대 저렴

 

직접 구워주는 가성비 삼겹살 맛집을 찾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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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주맛집 팔팔무쇠삼겹 위치 및 외관

 

 일곱개의 조명이 간판을 비춰주고 있네요. 밤에와도 찾기 쉬운 공주맛집 팔팔무쇠삼겹. 앞에 사람들도 있어서 단박에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공주종합버스터미널이랑도 가깝구요. 다만 주차지원이 안 되니 참고해주세요.

 옥외가격표시 시범업소인 공주 팔팔무쇠삼겹! 삼겹살 가격이 만원도 안한다니 너무 착한가격이죠? 이런 건 정말 자신있게 홍보해야하는데, 옥외가격표시제에 딱인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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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주맛집 팔팔무쇠삼겹 내부

 팔팔무쇠삼겹은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입니다. 원산지 표기가 명확하고, 위생면에서 더 신경을 쓰는 것 같아 신뢰가는 곳입니다.

 인테리어는 인더스트리얼한 디자인에 짙은 초록색 타일이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고깃집답게 기름이 많이 튀어서 그런가 타일로 하면 확실히 세척이 더 편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전에 목욕탕 건물이 아니었을까 추측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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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주맛집 팔팔무쇠삼겹 메뉴

- 팔팔무쇠삼겹의 기본찬입니다. 마늘이 들어간 기름장과 소금, 그리고 오뎅과 두부, 깻잎 및 짱아찌가 제공됩니다. 안쪽 셀프바에서 자유롭게 추가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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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삼겹살 / 9,900원

 무쇠솥뚜껑을 돼지 비계로 한 번 닦아주십니다. 가격은 싼데 고기도 두껍고 질도 좋아보입니다. 양은 2인분인데 그렇게 많아보이지 않네요. 

 

 사장님께서 직접 고기를 구워주십니다. 가림막이 있어서 기름이 튀지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고깃집에 다녀오면 꼭 휴대폰 액정에 기름이껴서 답답했던 적이 있는데, 팔팔무쇠삼겹살은 그런면에서 신선했습니다. 

 앞뒷면을 뒤집어 고루 익었는지 확인해주시는 사장님. 어느정도 고기가 익혀졌다 싶으면 이제 다른 사이드들이 들어갑니다. 제일 처음은 김치였습니다.

 무쇠 가운데로 기름이 빠지면 거기에 김치를 구워주십니다. 싹뚝싹뚝 소리가 경쾌합니다. 정말 할머니네 시골집에서 구워먹는 느낌이었어요.

마지막으로 파채와 콩나물을 얹어 마무리해주십니다. 기름 지글거리는 소리 들리시나요? 벌써 군침이 싹 도시죠?

좋은 건 한번 더~ 가격 대비 아주 푸짐한 한상 입니다. 들어오기 전에 웨이팅이 있었는데, 왜 인기가 많은지 알겠더라구요

지글지글 아주 잘 익어졌습니다. 아주 빠짝 익혀주셨던데 개인적으로 저는 약간 덜 익히셨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부드러운 쪽을 선호하는지라. 그래도 기름기는 아주 잘 빠졌습니다.

 가까이서 비주얼 한번 더 보시죠. 크흐 정말 플레이팅도 이렇게 예쁘게 해주시다니. 외국인 친구 데려와서 이것이 K-한식이다라고 외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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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청국장 / 3,000원

 가격대비 나쁘진 않았습니다. 깊은 맛은 없고 그냥 된장찌개에 가까웠습니다. 점심때 너무 진한 정통 청국장을 먹어서 그렇게 느껴졌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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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무쇠볶음밥 / 2,000원

 예쁘게 하트 볶음밥을 만들어주셨습니다. 볶는동안 사장님 입담도 좋으셔서 재밌었습니다. 흐흐 하지만 저희는 사진찍고 누룽지를 위해 다 펼쳐버렸습니다. 고기는 살짝 부드럽더라도 볶음밥은 빠짝빠짝 익힌게 좋더라구요. K-디저트 볶음밥. 여기 꼭 외국인분들이랑 오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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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라니 놀라웠던 공주맛집 팔팔무쇠삼겹! 생삼겹인데 고기질도 좋고, 다른 메뉴들도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공주를 방문하신다면 잊지말고 꼭 들러보세요. 그럼 다음 번 킹쓔의 내돈내산 맛집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