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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맛집

[맛집] 강남 서울집 (역삼역 맛집/ 역삼 맛집/ 서울집 도가니수육/ 역삼 도가니수육)

by 킹쓔 2023.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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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찬 바람이 불어 뜨끈한 국물이 땡기는 계절이 왔습니다. 이런 날 또 킹쓔가 가만있을 수 없죠. 강남과 역삼에서 유명한 도가니수육 맛집을 찾아가봤습니다. 요즘 인스타에서 핫한 집이죠. 역삼역 맛집 서울집 리뷰 시작합니다.


서울집

11:00-22:00

역삼역 8번출구 15분 내외, 주차 매우 협소

 

도가니수육 추천

 

가격대 비싼편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뜨끈한 국물집을 찾는다면



1. 역삼 도가니수육 맛집 서울집 위치 및 외관

 수노래방 골목 입구로 쭉 들어가시면 됩니다. 역삼역 근처라고 하는데 솔직히 지하철역에서 가기엔 거리가 15분 이상으로 애매합니다. 근처 직장인들이라면 오시는데 부담없겠지만, 찾아가는 입장에서는 편한 위치는 아니었습니다. 킹쓔는 버스를 이용해서 KT강남지사 정류장에서 내려서 5분정도 걸었습니다. 일행 중 다른 분은 따릉이를 타고 오셨는데, 언덕이 많아서 힘드셨다고 하더라구요. 외관은 평범한 술집입니다.



2. 역삼 도가니수육 맛집 서울집 내부

 평일 저녘인데도 사람이 꽤 많습니다. 방송가에서도 소문난 역삼맛집인가봐요. 인스타에서도 요즘 핫하더라구요. 내부는 깔끔하고 평범한 식당입니다. 테이블은 20개 정도로 많지는 않습니다. 7시가 되기 전에 왔는데도 웨이팅이 시작되려고 하더라구요.


3. 역삼 도가니수육 맛집 서울집 메뉴

 30대가 선호할 것 같은 인스타 맛집 서울집. 이 집이 마케팅을 잘 하는게 시즌별로 주력메뉴가 바뀌어서 올라오더라구요. 그 전 포스팅에선 칼국수랑 손만두 같은 식사류를 밀고 있다면, 요즘은 찬 바람 부는 계절이라 스지전골을 밀고 있더라구요. 물론 킹쓔도 그거보고 왔구요.

 기본반찬은 고추짱아찌, 단무지, 오뎅, 김치 총 네 가지입니다. 셀프바에서 양껏 드실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이라 식사에 곁들이기 좋았습니다.

1) 도가니수육 / 50,000원

 수육과 도가니(스지), 버섯, 부추로 구성된 서울집 도가니수육. 생각보다 양이 많습니다. 고기가 부드럽고 살살 녹습니다. 3인 기준으로 약간 배가 찬다는 느낌으로 먹었습니다. 육수 추가를 계속 할 수 있어서 양이 준다는 느낌을 못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육수가 살짝 간간하니 불조절에 신경써주세요. 너무 오래두면 짜구워지거든요.

도가니 수육 추가 / 28,000원

일행 한 분이 1시간 정도 늦어서, 뒤늦게 수육을 추가했습니다. 부추 빼고 버섯 고기 전부 추가 해주십니다. 약 250g정도 되보입니다. 

 


2) 육전 / 27,000원

 서울집 육전입니다. 계란옷이 적당히 얇게 부쳐졌으며 고기가 부드럽고 간은 약간 심심한 편이었습니다. 간장에 찍어먹으면 딱 괜찮을 정도였습니다.

양은 그리 많지 않아보였습니다. 강남이라 그런가 가격대비 살짝 부족한 듯한 양이었습니다. 16조각으로 고기만 200그램이 안되어보입니다. 맛은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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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칼만두국 / 11,000원

 만두가 들어있는 칼국수입니다. 손만두가 3개 정도 들어가 있었어요. 손만두라고해서 기대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김치만두여서 개운했습니다. 면도 탱글탱글하고 식감이 좋았습니다. 양지고기가 고명으로 올라가있고 파가 시원한 맛을 더해줍니다. 나쁘진 않았는데 가격대비 평타 치는 맛입니다.


 전체적으로 평타는 치는 맛이었습니다. 도가니수육은 맛있었어요. 그렇지만 멀리서 꼭 찾아갈 정도로 맛있는 집은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요. 그래도 강남 역삼 직장인들이시라면 즐겨찾기 좋은 곳으로 역삼 서울집 추천드립니다. 킹쓔는 다음번에 더 맛있는 내돈내산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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