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킹쓔입니다.
오늘은 주말을 맞아
저희 사범님이랑
브런치를 먹으러 갔는데요.
꽤 괜찮은 샌드위치집을
발견해서 내돈내산 추천리뷰를
써보려고 해요.
바로 묵동 빵집 부바입니다.
상 호 명 | 부바 베이커리 |
교 통 편 주 차 |
주차가능 (이마트 건물 내 ) / 먹골역 7번 출구 도보 5분 |
가 격 대 | 싸진 않으나 퀄에 비해 합리적인 편 |
기 타 |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
한 줄 평 | 정육빵집 컨셉 굿 ! 맛도 굿 ! |
1. 묵동 빵집 부바 위치
이마트 건물 1층에 있는
묵동 부바
이마트 묵동점 입구와
떨어져 있어서
동네주민들이라면
잘 찾을 수 있겠지만,
초행길인 분들은
조금 해매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먹골역에서
거리가 먼 건 아닌데
바로 앞은 아니에요.
대신 중랑천이나 뚝방길이랑
10분 거리라서(도보 기준)
산책하시고 가시거나
사가셔서 중랑천 산책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2. 정육빵집 부바 외부
우리는 아직도 빵하면
디저트라는 인식이 강한데,
묵동 카페 부바는
식사빵을 주로 판매하더라구요.
간판에 정육빵집이라는 말이
눈길을 사로 잡는데요.
내부는 어떤지
들어가 봅시다.
2. 묵동 카페 부바 내부
묵동 부바는
먹골역 카페 겸 빵집인데,
내부는 그렇게 크진 않았어요.
가운데 빵매대가 있고
사이드에 테이블이
두 개 정도 있습니다.
먹골역 카페 중에
여러 명이
단체로 갈 수 있는 카페는
아닌 것 같았어요.
친구와 단둘이 가기 좋은 카페로
추천드리고 싶구요.
혼자 여유롭게 브런치
즐기기 딱 좋아보였어요.
가운데 있는
탐스러운 빵들
보이시나요?
정말 맛있겠죠
츄릅
부바가
무슨 뜻인가 했는데
베이커리(Bakery)와
정육점(Butcher)의
앞 글자를 딴 이름이였더라구요.
다른 뜻으로는
바부도 있는데
자기 바부~
엄마 바부 할때
그 바부라니
좀 귀엽더라구요.
간판에 써있는 정육빵집 답게
소세지나 베이컨등을 직접 만드는
먹골 빵집 부바 베이커리였습니다.
수제 베이컨이나
수제 소세지가 들어간
샌드위치나 빵을 먹어보니
확실히 시중에서
먹던 맛이랑 다르더라구요.
빵부터 안에 속 재료까지
직접 만드는 정육빵집이라니
사장님의 애정과 자부심이
느껴졌어요.
ㅡ
요즘 카페나 빵집이
너무 많아지다보니
차별화 전략은 필수 잖아요.
그런면에서
먹골카페 부바는
굉장히
차별화 된 빵집 같았어요.
직접만든
소세지, 베이컨같은
수제 정육과
담백한 식사빵집이라니
이게 바로
고퀄리티 빵집
아닌가 싶었습니다.
3. 묵동 정육빵집 부바 메뉴
먹골역 빵집 부바는
식사빵을 지향하는 곳 답게
담백한 빵들이 많았는데요.
그 중에 사범님 추천 메뉴인
소세지 소금빵이랑
샌드위치, 에그타르트를
시켜봤는데요.
와...
감탄을 부르는 맛
진짜 색다르고
특별한 맛있었어요.
사실 얼마 전에
성북동빵공장도 갔다오고
아베베 베이커리도 다녀와서
빵이 살짝 물리는 감이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맛있었어요.
ㅡ
1) 햄치즈 샌드위치
치즈, 샌드위치,
딸기잼, 햄, 토마토가
들어간 샌드위치였는데
정확한 메뉴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자주보는 조합인데
빵과 햄이 맛있어서 그런지
되게 특이한 맛이나더라구요.
ㅡ
2) 소세지 소금빵
이놈 정말 요물입니다.
짭조르름하고 고소한 소금빵과
훈연된 소세지의 맛이
일품이에요!
매장에 있다면
무조건 두개 이상 쟁이세요.
ㅡ
3) 치즈찰빵, 에그타르트
치즈찰빵은
그냥 평범한 느낌
이였고
에그타르트는
가격대비 훌륭한 맛
이였습니다.
식사빵도 디저트빵도 잘하는
묵동 정육빵집 부바베이커리
내돈내산 리뷰니만큼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멀리서 올 정도는 아니지만
먹골역이나 중랑천 근처에 오셨다면
꼭 한번 들려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흔하지 않은 컨셉의
정육빵집 부바 베이커리
추천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