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킹쓔입니다. 1727친구들과 함께 다녀온 10월말 공주세종여행의 마지막 포스팅, 국립세종수목원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세종 국립세종수목원
세종 수목원로 136
연중무휴 9시~17시 (공휴일, 새해첫날 제외)
(동절기는11-2월 18시까지)
대중교통 가능 BUT 자차 권장
가족, 연인과 함께
드넓은 곳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이 필요하다면
1. 가족, 연인과 함께하기 좋은 국립세종수목원 교통편
세종시에 오셨다면 꼭 가봐야할 국립세종수목원입니다. 일정이 빡빡해서 갈까말까 고민햇는데 세종에 왔다면 꼭 가봐야할 곳이라고 해서 왔습니다. 서울에서 시외고속버스를 이용하거나, KTX로 오송역, 대전역에 내려서 221번,B4번 버스를 통해 오실 수 있습니다. 될 수 있으면 차량이용을 추천드립니다. 주차장이 넓고 무료로 이용가능해서 차가 있으면 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입구에는 자전거도 있습니다. 서울시 따릉이처럼 필요할때 반납하고 대여할 수 있는 공용자전거 어울링 대여소입니다. 드넓은 평지가 자전거 타기도 좋기때문에 연인끼리 데이트 오셨다면 꼭 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 가족, 연인과 함께하기 좋은 국립세종수목원 입구 및 편의시설
주차장에서 입구인 방문자센터, 매표소로 갑니다. 원래는 입장료 5,000원을 내야했는데, 이 날은 가을 청춘 행사 중이라 무료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연간회원권도 있고 세종시 행정기관직원들은 할인도 된다고 하니, 가족 구성원 중 직원이 있다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입구 우측에는 무인매표소도 있으니 사람이 붐비는 날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무료개방시에도 입장권은 받아야 하니 매표소에서 발권이후 입장합니다.
입구부터 포토존입니다. 저 오른쪽 팻말 앞에서 사진찍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킹쓔는 개인적으로 피터래빗이 너무 귀여워서 그 앞에서 찍었습니다.
특별전시관 주인공 피터래빗과 친구들, 귀여운 애들이 맞아주고 있습니다. 입구 게시판에서 진행 중인 여러 전시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편의시설 또한 잘 되있습니다. 수목원 전용 무지개 우산이 있는데, 너무 예쁘죠? 양산 겸으로 친구들이랑 같이 쓰고 다녔는데 다른분들도 다 쓰고 계시더라구요. 무지개우산이 꽃처럼 피어있는 수목원, 귀엽죠?
가을 반려식물 문화페스타로 반려식물을 판매 중입니다. 출입구 우측 건물에서 식당가와 기념품을 판매하는 데, 거기 식물들이 있습니다. 대체로 가격이 싸진 않지만, 엄청 싱싱합니다.
좌측 건물에서는 편의용품을 대여해줍니다. 유모차도 대여가능하니 유아와 함께 입장하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수목원투어 여권도 발급 가능합니다. 건물 바로 앞에 스탬프도 있으니 꼭 도장 찍으세요. 세종국립수목원과 함께 자주 가는 방문하는 베어트리파크에서도 스탬프 찍는 곳이 있습니다.
3. 가족, 연인과 함께하기 좋은 국립세종수목원 내부 : 상설전시 및 특별전시
국립세종식물원 전망대
사계절전시온실관 위 쪽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킹쓔는 까먹고 못 올라갔지만, 굉장히 예쁘다고 하더라구요. 여러분은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사계절 전시온실로 들어가봅시다. 특별전시관부터 열대전시까지 온실이라 온도가 높으니 벗을 수 있거나 덥지 않은 옷으로 준비하시면 편합니다.
국립세종식물원 특별전시온실
인스타에 자주 나왔던 피터래빗 특별전시관. 너무 예쁘죠? 흰 원피스를 입고 찍으면 더 잘 나올것 같아요. 소녀소녀한 감성이 어우러지는 곳입니다.
국립세종식물원 반려식물상담실
전시온실 사이에 조그만 사무실이 보이는데요. 바로 반려식물 상담실입니다. 내 식물이 왜 아픈지, 어떤 상태인지,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클 수 있는지 이것 저것 조언해주시는 카운슬러분이 계십니다.
국립세종식물원 열대온실
열대온실로 이동. 여기 진짜 덥습니다. 땀이 절로나요. 대신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신기한 식물들이 많아 꼭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입구부터 포토존입니다. 마치 정글북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입니다. 정말 습하고 더운데, 예쁜 식물들 때문에 잠시 더위를 잊게됩니다.
바나나도 있고, 드림캐쳐처럼 생긴 빨간 꽃도 있습니다. 확실히 열대식물들이라 색들이 엄청 화려하더라구요.
온실 중간 쯤 이렇게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여기가 또 포토존입니다. 마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생각나게 하더라구요. 하울과 설리반선생님이 전쟁에 관해 언쟁을 벌이던 그 온실같지 않나요?
국립세종식물원 청류지원
청류지원은 계절별로 다양한 경관을 연출한다고 해요. 킹쓔가 방문했던 10월 말은 가을 갈대들이 예쁘게 수놓아져있었습니다. 민둥산 갈대축제에 못가서 아쉬웠는데, 여기서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 외에도 한국전통정원, 분재원, 실개천, 야생화원, 습지원, 민속식물원 등 다양한 전시들이 상시개설되있는 국립세종수목원. 아이들 혹은 연인과 함께 오기 좋은 곳 같습니다.
돗자리를 펴고 누워서 여자친구와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분들도 계시고 아이들도 넓은 곳에 뛰어놓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킹쓔도 예쁜 꽃외에도 갈대를 원없이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볼 거리가 많으니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시간을 넉넉히 잡고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지금은 해리포터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럼 다음 번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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