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30대 워홀20 24년 8월 세 번째 일기 (08.03~08.04)_ 런던에서 집 구하기란 08.03.토_집 구하기는 너무 어려워새벽까지 나와서 빨래를 했건만, 10분 차이로 건조기를 뺏겼다. 근데 뺏긴 사람이 전에 내 빨래 건조기에 돌려준 그 영국 여자애였다. 참나 쩔 수 없지 어서 쓰소서. 어제 본 유스턴역 근처 집주인과 계약을 하기러 했지만, 혹시나 몰라서 뷰잉을 더 보러 나왔다. 세번째 뷰잉한 집은 계단이 꽤 가파르고 8명이 생활해야하지만, 시설이 아주 깨끗하고 좋은 편이었다. 무슬림사원 근처라 중동인들이 많은 건 조금 낯선 경험이었지만, 근처에 마트도 많고 뭐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다. 두 번째 대안으로 챙겨두지뭐. 세 번째 뷰잉은 취소당했다. 동료에게 긴급한 일이 생겨서 내일 다시 올 수 있냐는 그의 전화에 나는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 뭐-오늘 보러 온 집 근처라 나도 크.. 2024. 8. 5. 24년 8월 두 번째 일기 (08.02)_ 런던에서 집 구하기 : 뷰잉2 08.02.목 [워홀+4] _ 조금은 기분좋아졌스 이젠 제법 시차 적응을 했는지 아침 7시에 일어났다. 뭐 중간에 한번 깨긴 했지만, 아주 만족스러워. 물 속에 있는 것처럼 일렁이는 어지럼증도 제법 나아졌다. 파스 붙여놔서 그런지 무릎 상태도 좀 괜찮고. 어제는 숙소에서 전자렌지를 사용할 수 있는 라운지도 발견했다. 아싸-이제 따뜻한 거 먹을거다 완전 많이. 아침은 미리 사둔 바나나랑 숙소 카페에서 녹차를 주문해서 먹었다. 영국에 와서 차를 마시지만, 블랙티가 아닌 녹차를 먹는 걸 보면 아직도 한국과 영국에 반쯤 걸친 기분이다. 여기게 특별히 맛있어서 먹는다기 보다는 책상이 필요했다. 라운지는 아침엔 조식 뷔페를 운영해서 이용이 힘들거든. 그나마 피신 온 게 여기랄까? 그래도 뭐 2파운드에 서너시.. 2024. 8. 3.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