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포천 카페 숨 (카페숨/ 포천 카페추천/ 경기도 카페추천/뷰좋은 카페 추천/ 카페숨/노키즈존카페)

 완연한 가을이네요, 킹쓔입니다. 벌써 나무 곳곳에 단풍이 들고 있습니다. 하늘은 푸르고, 날씨는 화창한 요즘. 딱 가기 좋은 카페가 있는데요. 오늘은 가을에 가면 딱 좋을 포천 카페 숨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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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숨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죽엽산로 502-61 / 주차O

11:00-19:00 / 주말만 운영

 

가격대 싸지 않음

 

자연에서 힐링하고 싶다면

조용한 뷰 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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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천 카페 숨 외관 및 위치

 포천 카페숨은 자차로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대중교통으로도 올 수는 있지만, 버스 배차간격이 100분 정도라 조금 고생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고모리 저수지 근처라 호수 한 바퀴 산책하시고 오셔도 좋을 것 같구요. 카페 뒤로 포천 고모리산성이 보여서 뷰도 정말 좋습니다. 자동차극장도 근처에 있어서 데이트 코스로 딱 좋은 카페같네요.

 주말 오후인데도 거의 만차입니다. 킹쓔는 3시쯤인 토요일 오후에 방문했습니다.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지만, 자리를 구하기 조금 힘들었습니다. 평일은 대관행사만 진행하고, 카페는 주말만 오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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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포천 카페 숨 내부 인테리어

포천 카페 숨은 인테리어 맛집입니다. 정말 자연이 살아 숨쉬는 작은 숲 같아요. 통나무집 컨셉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짙은 원목과 잘 어울리는 따뜻한 조명이 카페의 분위기를 더합니다. 평소 좋은 카페를 자주 다니시는 지인에게 추천 받아서 왔는데요. 그 분의 센스가 돋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카페숨 매장은 크게 세 곳으로 나뉘어 져있습니다. 입구를 기준으로 좌측에는 주문 하는 곳과 매장, 가운데는 정원(그 뒤 화장실), 그리고 우측에 테이블이 있습니다. 밖에 테라스도 있구요. 인스타에서는 가운데 정원에서 찍는 인증샷이 유행입니다. 테이블이 다양해서 10인 이상의 단체가 오기도 좋고, 삼삼오오 친구나 연인들끼리 오기도 좋은 곳입니다. 

 창가로 보여지는 뷰가 예술입니다. 카페숨이라는 이름 답게 자연의 푸르름을 카페 곳곳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인스타에서 유명한 카페숨의 정원입니다. 카페 정 한가운데 위치해있으며, 잘 다듬어진 조경이 인상적입니다. 지붕 전체가 큰 유리라 자연광이 돋보이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뒤에 화장실로 자꾸 사람들이 왔다갔다 거려서, 앞 쪽에서 찍기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카페 곳곳에 숨이 깃들어있습니다. 꽃은 조화였어요. 물은 어떤 용액을 풀었는지 약간 풀기가 있었습니다. 어쨋든 이끼도 없고, 깨끗히 잘 관리되는 것 처럼 보입니다. 

 이 날 오전엔 비가와서 흐렸는데요. 카페에 도착하자마자 날이 개고 해가 뜨더라구요. 덕분에 이렇게 멋있는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노키즈존이라 그런지 정말 조용하고, 자연에서 살아숨쉬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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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포천 카페 숨 메뉴

 카페숨의 메뉴입니다. 가격대는 아메리카노는 7천원대, 그 외 음료는 8-9,000원 대입니다.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뷰값이라고 생각하면서 시켰어요. 매대 오른편으로 쇼케이스에는 케이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다양한 음료를 파는데 저는 녹차라떼를 시켜봤습니다. 지인에게 커피는 추천하지 않는 단 말을 들었어서요. 일행들은 각각 카라멜 라떼와 카페라떼를 주문했습니다. 

 녹차라떼를 주문한다고 하니 직원 분께서 달지 않은데 괜찮겠냐고 물으시더라구요. 괜찮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적당히 달고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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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 카페숨 리뷰 어떠셨나요? 서울 근처에서 30분 정도 운전해서 가기 좋은 서울 근교카페입니다. 일상에 지쳐서 힐링이 필요하신 분이라면, 혹은 자연에서 잠시 쉬어가고 싶은 분이라면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음료는 그냥 그렇더라구요. 맛이 없는 건 아니었는데요. 뭐 이런덴 뷰 보러 가는거니까요 하하. 그럼 다음 번에 더 좋은 곳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