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목 [워홀+114]_ 가을의 끝 자락과 겨울의 입구에서 12시 반 촬영이라서 일찍 왔는데, 1시 반으로 늦춰졌다. 사장님이 일찍 온 김에 밥이나 먹고 가래서 떡볶이를 시켜 먹었다. 오랜만에 맛보는 떡 식감이 반가웠고 꽤나 맛있었다. 아무래도 우리는 고추장 베이스 볶음요리가 맛있는 것 같다. 버스 타고 30분 걸려 간 촬영지는 사실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는 곳이었다. 껄껄. 매 번 부족하던 이동 시간이 이번엔 참 여유로웠다. 그래서 시간이 좀 붕 떴다. 밖은 추워서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그냥 근처 상점들 구경이나 했다. 세인트 폴 대성당 · St. Paul's Churchyard, London EC4M 8AD 영국★★★★★ · 대성당www.google.com 120 Holbor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