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3.월 [워홀+145]_ 크리스마스 디너 라피가 계속 콜록 거렸다. 감기가 온 것 같다고 몸이 안 좋다는데, 괜히 내 탓인 것 같아서 미안해졌다. 저녘 땐 컨디션이 좀 나아보이길래 파이브가이즈를 데려갔다. 살면서 한 번도 안 가봤다니 또 이 으르신이 알려줘야지. 혹시 몰라서 근처 막스앤스펜서에 들러서 디온거 프레스코도 미리 샀다. 매 년 이브부터 성탄절까지 모든 가게들이 문을 닫는다고 귀가 닳도록 들었기 때문에 걱정이 되었다. 집에 와서는 를 봤다. 오랜만에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그리고 또 새벽에 잤다. 으유 진짜 언제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회복하려나.12.24.화 [워홀+146]_ 드디어 디온네로 해결해야 할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또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때마다 참을 수 없이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