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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 부상4

[주짓수] 내이름은 주짓쑤 : 당신이 궁금한 주짓수 이야기 4가지 안녕하세요, 킹쓔입니다. 주짓수를 한다고 하면, 주변에서 자주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오늘은 제 운동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분들이 주짓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운동을 오래 한 편은 아니니 (2년 정도), 전문가라고 말하긴 뭐하구요. 아예 경험이 없는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쓴 글로, 가볍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초보자분들이나 주짓수를 시작할지 고려하는 분들, 주변에 주짓수를 하는 분들과 대화하시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시작해보겠습니다. 1. 주짓수는 무엇인가요? 유도랑 다른건가요? 주짓수는 유도에서 시작됬지만 유도와 전혀 다른 운동입니다. 유도는 스탠딩 위주의 기술이 발달되었고 메치기 등 한 판으로 승부가 나는 데 비해, 주짓수는 주로 관절을 눌러 상대방을 제압하는.. 2023. 10. 6.
[주짓수] 내이름은 주짓쑤 : 화이트 벨트_3그랄 (23.04.02~23.09.09) 화이트, 3그랄 "정말 좋아하는게 맞는걸까?" 0그랄 1그랄 2그랄 화이트_3그랄 4그랄 21.05.30 21.09.28 22.04.01 23.04.02 23.09.10 21.09.27 22.03.31 23.04.01 23.09.09 1. 1년만의 승급 정확히 1년만에 그랄을 하나 더 달았다. 합동훈련 겸 승급식이라 사람들이 꽤 많았다. 체육관 규모가 커지면서 여러 지점관원들이 모였기 때문이다. 스파링 후 그랄을 주던 전과 달리 심사 없이 바로 승급식부터 진행되었다. 받으면서도 이게 맞나 조금 알딸딸했고, 늘어난 그랄에 비해 내 실력은 한창 부족한건 아닌지 의심스러웠다. 그래도 기분은 좋았다. 받았으면 됬지. 어쨋든 다시 돌아왔단 것 만으로 뿌듯했다. 봄날 개나리꽃 마냥 활짝 웃고있던 내 모습이 떠오른다.. 2023. 9. 11.
23년 9월 첫 번째 일기 (09.01~09.09) 09.01. 금 첫 두 판 까지는 괜찮았는데, 세 판째부터 갑자기 가슴이 웅웅 거리기 시작했다. 평소 그냥 하던 스파링인데, 갑자기 시합도 이렇게 진행될 생각을 하니 마구마구 떨리기 시작했다.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가 띵하고 토할 것 같았다. 이런, 아직도 나는 유리멘탈이구나. 관장님이 한 체급 올려서 나가는 게 좋다고 하셨다. C와 G를 밑 체급으로 넣어서 그 위로 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참가자 중엔 내가 제일 나이가 많을 것 같다고 한다. 체급도 비슷한데 어린애들이니 더 혈기 왕성하겠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젊음은 없지만 원숙함을 갖고 싸워보겠어. 난 현명하게 게임을 풀어갈 거야. 방금까지 무섭고 토할 것 같다던 사람이 해보는 다짐. 스파링을 일부러 낮은 그랄이랑 붙여주시는 것 같은데, 누굴 만.. 2023. 9. 11.
[주짓수] 내이름은 주짓쑤 : 화이트 벨트_1그랄 (21.09.28~22.03.31) 1그랄"뭐든 처음이란 잊을 수 없는 법이지." ⬛️⬛️ ⬛️ 0그랄화이트 _1그랄2그랄3그랄4그랄21.05.3021.09.2822.04.0123.04.0223.09.1021.09.2722.03.3123.04.0123.09.09 1. 첫 그랄, 내게도 무언가 생겼다. 첫 승급날. 같은 시기에 운동을 시작한 연과 미의 승급선물을 준비했다. 뭐든 인생에서 첫 경험은 오래 남는 법이니까. 남들에겐 별거 아닌 일 그랄일지 모르지만, 이제 막 시작한 사람들에겐 이 작은 띠 하나란 별 게 아닐 수 없을 테니까. 작게나마 축하해주고 싶었다. 우리는 함께 검은띠까지 열심히 하자고 말했었다. 아쉽게도 지금은 곁에 없지만. 중학생이었던 민도 축하해 주었다. 편의점으로 데려가더니 자기가 쏜다며 먹고 싶은 걸 골라보라고 했다... 2023.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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