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6.일 아침에 일어나니 문 앞에 쌓인 택배박스 두 개. 어제 주문했던 책이랑 올영 도착! 오늘은 꼭 이거 읽고 집에서 놀자~ 근데 택배 포장 너무 대충 되있어서 칼로 뜯다가 뒷표지 살짝 그었다. 아니 예스이사 일 이렇게 해도 되는 겁니까? 그에 반해 꼼꼼하게 포장재로 둘러온 올영박스. 역시 국민 문화대기업, 일 잘해. 깨질염려없는 위생용품인데도 에어캡으로 꼼꼼이도 감았네. 라고 생각한지 5초 후. 쓰레기 왜 이렇게 많이 나와. 환경은 생각 안 하냐!!!! 다음부턴 친환경 종이 포장재로 해주세요 씨제이. 요즘 음악 들을 거 없어서 윌라 열심히 듣는다. 꽃을 삼킨 여자. 힘들게 살아온 것이 인생의 면죄부가 되는 건 아니라는 말. 공감한다. 얼마 전에 현이랑 성임이랑 얘기했을 때도 나왔던 주제. 힘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