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국워홀 72

24년 7월 다섯 번째 일기 (07.29~07.30)_ 영국 워홀 시작

07.29.월 [ 워홀+0 ]_마침내 출발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 빨래 돌리고, 떠나기 전에 은행 투어 하고. 엄마랑 만나서 밥 먹고, 집도 아주 깨끗히 치워놓고- 아주 바쁘다 바빠. 아빠는 간다니까 방 밖으로 나와보지도 않고 참나- 엄마랑 심지랑 수영이 차 타고 공항으로 갔다. 체크인 수속 중에 누가 언니라고 부르길래 누군가 했는데 김은진이었다.  으유으유 가기 전엔 그렇게 떽떽데더니. 그래도 기몽지가 체크인 줄을 미리 서놔서 그나마 일찍 출국 수속을 마칠 수 있었다. 내가 탄 비행기는 에티하드 항공인데, 총 21시간 정도 걸리는 항공편이었다. 서울에서 아부다비(약 9시간)를 경유(4시간)해 런던으로 (7시간)가는 비행기로, 수하물 양이 넉넉하고 좌석 공간이 여유롭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사람이 엄..

후기/워홀 2024.07.31

1월 마지막 주 일기 (01.29~01.31)

01.29.월_ 대체 왜 짜증이 덕지덕지 묻어난 월요일 아침. 호르몬의 여파로 해결해야 할 일이 산처럼 느껴지고 마음은 급하고 시간은 없고. 바빠서 점심도 못 챙겨먹었다. 어제 주먹밥 싸놓길 다행이네. 심지생파 마러생파 민주생파에 업무는 쌓였지. 갑자기 SOS치는 사람까지. 왜이리 바빠진 건지 모르겠네. 아니 모르면 눈 가리고 아웅이지. 다 내가 펼쳐놓은 일들인걸. 많은 사람들한테 내 생일 축하 받을 때부터 직감했던 일인 걸 뭐. 손가락부터 무릎까지 관절들이 지끈거렸다. 갑자기 안온다는 말에 뭐가 잘못된 건지 생각해보다 머리가 지끈지끈. 그냥 매사에 의미부여 하지말자. 안오면 안오는 갑다 해야지 뭐. 이것저것 정신없어 잘 못챙겨준 우리 막냉이 생일. 어쩔 수 없지 뭐 다음 번에 더 잘 챙겨줘야지. 오늘 ..

일상 2024.02.0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