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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11월 다섯 번 째 일기 (11.17~11.19)_ 늘어지게 쉬었다

11.17. 월 [워홀+475]_ 잘 쉬는 중 이제는 동파육도 해 먹는 나. 마음 놓던 세금 문제도 혹시나 싶어 재 확인 차 HMRC에 연락해봤더니, 역시나 제대로 해결이 안 된 상태였잖아. 빠르고 효율적인 한국인으로써는 정말 이런 영국의 행정처리에 답답해 미칠지경이지만. 어쩌겠어요 내가 살아가는 곳의 환경과 문화가 그런 것을. 요즘 빠져있는 피지컬 아시아. 오랜만에 넷플릭스 들락날락 거리는 중입니다. 18일날 새 에피소드 올라온다면서, 왜 한국시간 18일 정각인데 개봉 안하냐구. (한국시간 오후 5시, 영국시간 오전 8시를 기점으로 올라왔다.) 어쨋거나 몽골팀 화이팅이구요.11.18.화 [워홀+476]_ 잘 쉬는 중 2 근무 일정에 6일 연속 근무가 잡혔을 때, 3일 연속 쉬는 날엔 정말 푹 쉬어..

후기/워홀 2025.11.20

25년 11월 네 번 째 일기 (11.11~11.16)_ 크리스마스가 스며든든 런던에서

11.11.화 [워홀+469]_ 정신없는 브레이크 라피가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면서 아프다고 연락이 왔다. 안 그래도 세금 때문에 사장님한테 연락해보랴, HMRC에 전화하랴 정신이 없는데 응급차를 부를까 고민 중이라는 그의 말에 더 당혹스러웠다. 이 전에 당일 월차를 쓴 적이 있어 조퇴를 하기엔 난감한 상황이라 고민이 됐다. 다행히 저녁 때가 되니 좀 괜찮아졌다고 했다. 멀쩡한 그의 목소리를 보고 괜힌 고민을 했던 건지 생각이 들었다. 11.12.수 [워홀+470]_ 생각과는 다른 일이 펼쳐질 때 아침부터 이를 갈며 비장하게 시작한 HMRC과의 통화는 어이없게도 10분 만에 끝나버렸다. 통화 연결도 5분 밖에 안 걸렸고, 전산상으로 닫힌 게 확인이 됐고, 이번 달 급여에 포함되어 돌려받을 수 있을 거라는..

후기/워홀 2025.11.17

25년 11월 세 번째 일기 (11.03~11.10)_일상으로의 복귀

11.03.월 [워홀+461]_ 여행의 여파 하루 종일 빨래만 돌린 것 같다. 먹을 게 없어서 장을 봤는데 넉넉하게 보지 못했다. 여행을 다녀온 후라 예산은 빠듯한데 월 초라 많이 아껴 써야 할 것 같았다. 다행히 라피가 케밥을 사줘서 그걸로 점심, 저녘을 해결 할 수 있었다. 보통 케밥을 먹는 사람들은 칩포틀을 많이 먹는데 나는 오히려 여기가 양도 많고 맛도 더 나은 것 같다. 11.04.화 [워홀+462]_ 휴가 후 휴식은 필수 훈련 같은 여행의 여파 탓일까. 여전히 종종 졸렸고 미친듯이 배가 고팠다. 생각보다 어제 장 봐 온 음식들을 금방 다 먹어버렸다. 남은 날들은 어떻게 하지? 다녀온 지 이튿 날이 돼 서야 짐 정리를 마칠 수 있었다. 달력을 넘기는 데 12월 마지막 한 장만 남은 게 보였..

후기/워홀 2025.11.12

25년 11월 두 번째 일기 (11.02)_스페인 여행 (세비야, Serville) 3

11.02.일 [워홀+460]_ 마지막까지 알 찬 마무리 오랜만에 푹 자고 일어났습니다. 는 뻥이고 중간에 새벽에 일어나서 잠 설치다 10시에 일어났다 깔깔. 덕분에 알카사르 궁전 티켓 오픈런은 물 건너 갔네. 스페인 론다, 세비야 여행 (10.31~11.02)_5일차출처 및 작성: 킹쓔시 간활 동지 출비 고10:0012:00알카사르 궁전 티켓팅(Real Alcazar de Sevilla)궁전 입장권 (€15.5) 현장구매티켓팅 2시간 소요 (휴일 참고)12:30점심_ 카사 토마토(Casa Tomate)감바스, 정어리 튀김 외 (€26.3) 13:00디저트_리모네 아이스크림쿠쿠츄로케이크크륌브륄레 아이스크림( (€3.4)츄러스(€3)시그니처 케이크 (€2.68) 15:30숙소 귀가 및 체크 아웃 12시 ..

후기/여행 2025.11.11

25년 11월 첫 번째 일기 (11.01)_ 스페인 여행 (세비야, Serville) 2

11.01.토 [워홀+459]_ 생각보다 가까웠던 스페인 안녕하세요, 이제는 새벽 6시 출발 쯤은 껌인 프로여행러입니다. 새벽 녁인데도 거리에 가로등은 환하고, 나처럼 배낭 맨 여행객들이 스멀스멀 나오고 있네. 확실히 관광지라 그런지 스페인은 굉장히 안전하게 느껴졌다. 새벽 여섯 시 반, 역사는 문이 닫혔지만 근처에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서 무섭지 않았다. 만성절 기념이라 운영하지 않는 다던 시외버스는 당일이 돼 서야 예약창에 모습을 드러냈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운행 횟수가 확실히 적은 편이었고 가격도 높은 편이었다. 스페인 론다, 세비야 여행 (10.31~11.2) 일정_ 4일차 (1)출처 및 작성: 킹쓔시 간활 동지 출기 타06:3007:0007:30숙소 체크아웃론다 기차역 (Ronda)..

후기/여행 2025.11.05

2025년 10월 마지막 일기 (10.31)_ 스페인 여행 (론다, Ronda) 1

10.31.금 [워홀+458]_ 걱정은 접어두어요스페인 론다, 세비야 여행 (10.31~11.2) 일정_3일차 (1)출처 및 작성 : 킹쓔시 간활 동지 출기 타04:3005:20숙소 체크아웃아실라 기차 탑승 (Asilah train station)택시비 (30MAD, 숙소~기차역) 06:1006:45탕헤르 기차역 도착 (Tangier Vill station)13버스 탑승 (Fromagerie La Va Che Qu rit)항구버스 (8MAD)버스 정류장 위치 잘 확인할 것08:0011:0012:00탕헤르 메드 항구 도착 (Tangier Med Port)여객선 탑승여객선 출발자판기 과자 (6MAD)항구매점 (16MAD) 13:3014:00알헤시라스 항구 도착 (Algeciras Port)알헤시라스 기차역..

후기/여행 2025.11.04

25년 10월 일곱 번째 일기 (10.30)_ 모로코 여행 (아실라, Asilah) 2

10.30.수 [워홀+457]_ 평화롭고 예쁜 바다마을로 모로코에서 제일 맛있었던 음식이 뭐냐고 묻는다면 단연 숙소에서 제공한 조식이라고 말하고 싶다. 사실 특별할 것도 없었던 일반적인 빵과 잼들이었는데, 그만큼 모로코에서 먹었던 것들이 특별히 맛있는 게 없었던 것 같다. 날씨가 여행의 반을 결정한다고, 맑은 날의 탕헤르를 보니 제법 기분이 산뜻해졌다. 비록 어제는 그렇게 비를 퍼부어서 힘들게했지만, 가는 날에는 예쁜 모습을 보여줘서 고맙네. 모로코 탕헤르, 아실라 여행 (10.29~10.31) 일정_2일차 (1)출처 및 작성 : 킹쓔시 간활 동지 출기 타09:30숙소 체크아웃전 날 기차표 카드 예매 (£3/ 37MAD) 10:00탕헤르 기차역 (Tangier train station)스타벅스 펌킨라..

후기/여행 2025.11.04

25년 10월 여 섯 번째 일기 (10.28~10.29)_ 모로코 여행 (탕헤르, Tangier) 1

10.28.월 [워홀+455]_ 이 정도면 4박 6일 여행인 걸 그렇게 오랄 땐 안 오더니, 여행 가기 하루 전 날 강림하신 대 자연. 덕분에 다 끝냈다고 생각했던 짐 싸기를 다시 했다. 그런데도 탐폰 챙기는 걸 놓쳐서 열 두 시에 일어나 밤 거리를 해맸다. 다행히 근처 주유소의 콥스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 원가보다 약 1.5배 비쌌지만 챗GPT가 내가 출국하는 새벽 시간에는 공항 상점이 대부분 열지 않으니 미리 준비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했다. 게다가 모로코에서는 더 구하기 힘들고 비싸니 꼭 미리 준비하라고 했고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챗GPT 네 이놈...), 블로그 후기들을 보니 낙타 체험 때 생리대 착용을 추천하지 않는 다는 글이 있어서 졸음을 참고 갔었다. 퇴근하고 집에 와서 자..

후기/여행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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