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3.화 [워홀+36]_ 친구들과 첫 나들이 ; Horizon 22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산책 한 번하고, 프렛 몇 군데에 다시 지원도 해봤다. 가는 동안 심지랑 은진이가 전화가 와서 반가웠다. 아마존 택배를 기다리느라 플랫 입구에 서 있었는데 사무실로 가는 쿠말이랑 마주쳤다. 파힐도 일이 있어서 갈 수 있을지 말지 알 수 없다고, 본인이 없어도 입장 가능하다고 했다. 다 바쁘니까 혼자 가란 말 인줄 알고 설렁설렁 걸어왔더니 애들이 뒤늦게 왔다. 호라이즌 22(Horizen 22)는 런던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로, 58층 아래의 높이에서 한 눈에 런던 시내를 볼 수 있다. 사전예약하면 무료 입장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유료이고, 예약자가 많지 않다면 워크인도 가능하다. 물론 나는 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