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4.월_ 다이나믹 먼데이 아침부터 사무실 문 잠겨서 혼난 사람 누구? 나요. 토요일부터 걱정하던 사태가 생겼습니다. 월요일이면 자연스레 열릴 거라고 생각했던 내 바램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나는 열쇠아저씨와 주인아저씨께 번갈아가며 사과를 했다. 평소보다 더 일어나기 싫었을 월요일, 귀한 아침잠을 깨워서 죄송합니다람쥐. 그래도 얼른 결정하고 전화를 한 덕에 비교적 문제가 신속하게 해결되었다. 빨리빨리의 민족 코리아, 다음달이면 여길 떠납니다. 이러다 영국가면 속 터질일 많겠지? 벌써 걱정. 물론 걱정할 건 그것뿐이 아니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많은 문제들. 여전히 진행 중인 그것들로 인해 정말 갈 수 있는 건지 의문이 들지만 그래도 갈 수 있을거라 믿고 준비는 하자. 먹지 말아야 할 땐 그렇게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