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3.토_집 구하기는 너무 어려워새벽까지 나와서 빨래를 했건만, 10분 차이로 건조기를 뺏겼다. 근데 뺏긴 사람이 전에 내 빨래 건조기에 돌려준 그 영국 여자애였다. 참나 쩔 수 없지 어서 쓰소서. 어제 본 유스턴역 근처 집주인과 계약을 하기러 했지만, 혹시나 몰라서 뷰잉을 더 보러 나왔다. 세번째 뷰잉한 집은 계단이 꽤 가파르고 8명이 생활해야하지만, 시설이 아주 깨끗하고 좋은 편이었다. 무슬림사원 근처라 중동인들이 많은 건 조금 낯선 경험이었지만, 근처에 마트도 많고 뭐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다. 두 번째 대안으로 챙겨두지뭐. 세 번째 뷰잉은 취소당했다. 동료에게 긴급한 일이 생겨서 내일 다시 올 수 있냐는 그의 전화에 나는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 뭐-오늘 보러 온 집 근처라 나도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