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1.수 [워홀+2]_ 조금 조급해지는 이튿 날NI넘버 신청, EE 영국전화번호 개통, 레볼루트 계좌개설 및 카드신청 새벽부터 일어난 새 나라의 어린이, 그게 바로 나입니다. 사실 시차적응 중인거지 뭐 히히. 장기간 비행 여파로 8시간 차이는 거뜬하게 적응 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 3시부터 뚝딱뚝딱 거리더니 절대 다시 잘 수 없었다. 7월 영국의 아침날씨는 제법 쌀쌀하다. 추위를 잘 타지않는 나조차 반팔차림은 약간 추울 정도다. 어쩌면 그냥 몸 컨디션이 안 좋아서 그럴수도? 비행 내내 소화가 안된 채로 뭘 먹어서 그런건지, 물갈이를 하는건지 계속 배가 쿡쿡 쑤시고 아파서 좀 따뜻한 걸 먹으러 갔다. 블로그에 검색해보니 라는 곳이 따뜻한 수프를 판다고 해서 역까지 가봤다. 샥슈카 하나를 시켜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