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수 [워홀+78]_런더너의 삶이 지칠 땐, 뮤지컬을 보세요. 런더너로 산다는 것의 장점을 뽑자면, 바로 '뮤지컬'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 브로드웨이와 더불어 영국 웨스트엔드는 세계적인 뮤지컬의 메카이니까. 내놓으라 하는 월드스타들과 최정상급 연출가들이 즐비하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이런 장점을 활용, 뮤지컬 물랑루즈 데이시트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거짓말 안 하고 개막 한 이래로, 한 20번 넘게 시도했었는데 드디어 Get ya! Tix에서 10시 정각에 맞춰서 시도했을 때도 이미 선점된 좌석이라고 튕길 때가 많았는데, 출근 하다 10시 3분에 했는데 얼떨결에 됐다. 결제 페이지 넘어가자마자 자리 어딘지도 안보고 무조건 결제부터 했는데, 로얄석 당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