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수 [워홀+85]_ 시시한 수요일 아침에 누락됬던 돈 50파운드 정도를 더 받았다. 한국이라면 그냥 주는대로 받고 어련히 알아서 줬겠거니 체크도 안했을텐데, 여기서는 좀 다르다. 한 푼이 아쉬운 판국이라 그런가-내가 있는 곳이 영국이라 그런가. 브레이크타임때는 다시 도서관으로 갔다. 홀본 도서관은 우리 동네랑 다르게 의자부터 틀렸다. 의자 높이부터 손잡이나 등받이도 조절 가능했고, 인터넷도 제법 빨랐다. 캬- 이 정도만 되도 글 쓸맛 나지. 어제 블로그 쓰는데 두 시간 동안 튕기던 우리 플랫 와이파이랑 비교 되네. 홀본 도서관 · 32-38 Theobalds Rd, London WC1X 8PA 영국★★★★☆ · 공립 도서관www.google.com 다만 한국어 키보드를 지원하지 않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