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2.월_연휴 마무리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미루던 이불빨래부터 돌렸다. 왜 이렇게 졸린지 점심먹고 자다 엄마 잠깐 보고 뭐 한 것도 없는데 밤이 됬다. 블로그 하려고 했는데 결국 하나도 못했네, 연휴 마지막 날인데 너무 허무하게 끝나는 기분도 들고. ㅅ이 타로점 본데서 물어봤는데, 정말 귀신같이 맞추는 그녀. 나도 그게 걱정입니다. 대체 내 손은 언제 낫는거요? 승급일은 점점 다가오는데 차도 없는 야속한 손 미워. 작은 관절이라 무시했던 손이 이렇게 속을 썩일 줄이야.02.13.화_사람맘이란게 참 간사하단 말이지 연휴 끝나서 그런가 아침도 못먹고 분주하게 오전을 보냈네. 결국 상황은 내 바램대로 풀리지 않았고 대출을 알아볼 수 밖에 없었다. 처음으로 온전히 나만의 필요에 의해서 받는 대출상담은 떨렸다..